【에너지타임즈】 판문점선언이행추진위원회가 비무장지대 내 비무장화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열린 판문점선언이행추진위원회 2차 전체회의 관련 브리핑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를 위한 시범적인 조처로 지난 14일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서 북측이 제안한 것 공동경비구역(JSA) 내 시범적으로 비무장화를 판문점선언이행추진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유엔군사령부와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남북은 지난 14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서 북한 측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시범적으로 비무장화 등을 제안한 바 있다.
4·27 판문점선언 2조 1항에는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나가기로 규정돼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