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기반 둔 발전3사 태양광 활용 에너지복지 추진
충남에 기반 둔 발전3사 태양광 활용 에너지복지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6.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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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부·서부·동서발전 등이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를 비롯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지역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중부·서부·동서발전 등이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를 비롯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지역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충남에 기반을 코어석탄발전소를 운영한 발전공기업이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복지사업에 뜻을 같이 했다.

14일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에 따르면 한국중부·서부·동서발전(주) 등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를 비롯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지역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복지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의거 에너지전환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에 따른 발전수익이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재정자립에 기여하는 한편 관련 사업의 활성화 등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서부·동서발전은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소요비용을 기부하면,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는 사회복지시설 입지조사·계획수립 등 종합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기타 제반업무지원을 맡는다.

강동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43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할 경우 연간 1000만 원에 달하는 발전수익이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보장되면서 재정자립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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