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로운 도약…신사업 발굴 컨설팅 ‘스타트’
한수원 새로운 도약…신사업 발굴 컨설팅 ‘스타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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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수원이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따르면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직속으로 태스크포스(T/F)를 둔데 이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는 한편 성장사업 중심으로 중장기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수원은 외부전문기관인 딜로이트컨설팅과 협업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키로 한데 이어 지난 12일 착수회의를 가졌다.

특히 한수원과 딜로이트컨설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사업과 해외 수력·신재생에너지패키지사업, 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게 된다.

또 이들은 한수원 강점을 활용한 스마트원전사업과 회사보유 자산, 발전부산물을 활용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정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한수원 모습을 상상하며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하며 이번 컨설팅 결과가 한수원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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