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5월 천연가스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발전용 천연가스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63.1%나 늘었다.
12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5월 천연가스 판매량은 234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35.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판매량은 평균기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주택용 수요가 늘어난 것과 경쟁연료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4.7% 증가한 114만1000톤으로 집계됐다.
발전용 천연가스판매량은 가스발전 가동률이 늘어난 영향을 받아 전년 동월대비 63.1% 늘어난 120만5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천연가스판매량은 2017년 12월 이후 6개월째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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