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 역사적 악수…싱가포르서 세기의 회담 개시
북미정상 역사적 악수…싱가포르서 세기의 회담 개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6.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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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좋은 이야기 오고가고 좋은 결과 있을 것
김정은-모든 것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 화답
12일 09시 5분경(한국시각 10시 5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악수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12일 09시 5분경(한국시각 10시 5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악수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12일 09시 5분경(한국시각 10시 5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사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격적인 단독정상회담에 가진 환담에서 “오늘 회담은 성공적일 것”이라면서 “좋은 이야기가 오갈 것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 위원장을 만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은 아니었다. 우리한테는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또 그릇된 관행이 때로는 눈을 가리고 했는데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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