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기초연구저변확대…전력연구원 대학에 108억 지원
전력산업 기초연구저변확대…전력연구원 대학에 108억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6.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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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전력연구원이 사외공모를 통해 선정된 2018년도 전력산업기초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할 대학 46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전력연구원이 사외공모를 통해 선정된 2018년도 전력산업기초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할 대학 46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이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저변확대로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기초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2018년도 전력산업기초연구개발사업’에 착수한데 이어 지난 8일 기초전력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사외공모를 통해 선발된 46곳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전력연구원은 대한전기학회로부터 학계 우수논문 추천을 통한 기초연구개발과제 등 사외공모를 통해 전국 46곳 대학의 76개 과제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모두 10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관희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 실장은 “전력연구원은 기초연구를 통해 창출되는 연구개발 성과를 산·학·연 공동연구에 적용할 계획이며, 기초단계부터 실용화단계까지 연계되는 기술의 선순환구조로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전력연구원은 2012년부터 전력산업기초연구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211건의 기초연구과제에 모두 209억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85건 이상의 특허·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적재산권 확보 기반을 다지는 등 전력산업기술개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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