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학(원)생들에게 발전소 현장직무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 직장체험형 인턴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사람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국 대학(원)생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다.

특히 선발된 인턴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동서발전 5곳 전국사업소에서 현장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이들은 근무기간 중 월 160만 원(세전) 실습비용을 받으며, 인턴종료 후 인턴과정 수료증을 받을 예정이다.

김상균 동서발전 인재개발부 차장은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일자리창출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의 인력채용과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확대하는 한편 입사지원서에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모두 삭제하는 등 직무능력 중심의 체계화 된 평가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또 올해 동서발전은 신규채용 인원 중 18% 이상을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울산지역인재로 채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