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벤더등록지원 받은 성화산업…54억 수출성과 올려
중부발전 벤더등록지원 받은 성화산업…54억 수출성과 올려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6.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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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 협력중소기업이 중부발전으로부터 벤더등록을 지원받아 수출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7일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에 따르면 성화산업은 지난해 중부발전에서 추진한 미쓰비씨히타치파워시스템(MHPS) 벤더등록지원을 받아 모두 120억 원에 달하는 발전설비 배관과 배관지지장치 공급 수출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성화산업 측은 중부발전 벤더등록지원 이후 30억 원 규모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12억 원 규모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 등 모두 5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내 66억 규모의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추가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다년간 발전기자재 품질경향분석으로 선정된 국내 품질우수기업이 자사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해 벤더등록 기회를 제공하는 벤더등록지원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중부발전은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GE 아시아총괄본부, 11월 일본에 위치한 MHPS 보일러제작공장을 각각 방문한데 이어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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