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블룸버그 합동 세미나 개최
블룸버그 일본지사장 주제발표 통해 주장
블룸버그 일본지사장 주제발표 통해 주장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미래전력산업과 4차 산업혁명이 전력수요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지난 5일 ‘4차 산업혁명과 전력수요 그리고 신재생’을 주제로 한 ‘전력거래소-블룸버그(Bloomberg)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알리 이자디(Ali Izadi) 블룸버그 일본지사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트렌드와 에너지트렌드가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낼 것으로 내다본 뒤 전력산업 중심의 에너지사회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Block-Chain)·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스마트데이터가 전력산업 핵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를 위해 더 다양한 전기요금제도와 실시간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동관 블룸버그 분석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태양광·풍력발전 원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원인을 태양광발전 모듈가격 하락과 풍력발전 기술진보에 따른 이용률 증가에서 이유를 찾았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증가와 신자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력시장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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