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동서발전 동반성장 로드맵…벤처·창업기업 육성 방점
3년간 동서발전 동반성장 로드맵…벤처·창업기업 육성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6.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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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이 함께 미래를 열어갈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협력중소기업·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7일 주관한 ‘2018년 동서발전-중소기업 동반성장 워크숍’에서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창업·벤처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20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동서발전은 동반성장 10대 주요 추진과제로 ▲국산화기술 연구개발 확대 / 1000억 원 투자 ▲벤처기업 100곳 / 신규창업기업 30곳 육성 ▲4차 산업형 스마트 팩토리기업 30곳을 선정한 뒤 30억 원 지원 등 협력중소기업과 신규창업기업이 자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소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은 발전기자재 강소기업 연구개발 참여로 26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BMT와 EWP-스타트업지원으로 창업한 뒤 성장 기반을 마련한 ㈜지이엠플랫폼 등 2곳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창업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55억 원을 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앴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전략인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달성’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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