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온배수 황금어장 조성 일조…한울원전 치어·치패 방류
원전 온배수 황금어장 조성 일조…한울원전 치어·치패 방류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06 09: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석호항(경북 울진군 소재)에서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가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 미와 전복치패 2만 미를 방류하는 행사에 앞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석호항(경북 울진군 소재)에서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가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 미와 전복치패 2만 미를 방류하는 행사에 앞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가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 미와 전복치패 2만 미를 지난 5일 경북 울진 앞바다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도다리 치어 3만 미는 석호항(경북 울진군 소재) 해역에 방류됐고, 전복치패 2만 미는 잠수부를 통해 북면·나곡어촌계 암반에 부착됐다.

이희선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어패류 방류는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풍부한 어족 자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어민에게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1999년부터 매년 인근 어촌계에 참돔·도다리·전복 등 50억 원에 달하는 어패류 235만 미를 방류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