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석탄발전 가동률 증가…5월 5주차 유연탄價 상승
中 석탄발전 가동률 증가…5월 5주차 유연탄價 상승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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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價-中 철근 유통 재고량 감소한 영향 받아
우라늄價-과다재고와 공급과잉 펀더멘털 약보합세

【에너지타임즈】 계절성 소비 증가의 영향을 받은 5월 5주차 유연탄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월 4주차 유연탄가격은 톤당 109.73달러로 전주대비 2.4% 올랐다. 이 기간 철광석가격은 톤당 65.1달러로 0.5% 오른 반면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2.71달러로 0.5%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유연탄가격은 중국의 유연탄가격 안정화를 위한 증산 조치에도 불구하고 발전용 유연탄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철광석가격은 중국의 부동산 투자지표의 견고한 흐름 속에 철근 유통 재고량이 감소하면서 원재료인 철광석수요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우라늄가격은 우라늄시장 과다재고와 공급과잉 펀더멘털이 가격상승을 억제하면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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