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21억 재무성과…동서발전 올해도 中企 생산성 향상 지원
7년간 21억 재무성과…동서발전 올해도 中企 생산성 향상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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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협력중소기업 52곳에 대한 생산성향상 지원으로 모두 21억 원에 달하는 재무성과를 낸 가운데 올해도 협력중소기업 11곳을 대상으로 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협력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함께 스마트발전소 단계적 구현과 협력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 11곳 협력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수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18년도 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동서발전은 이 지원을 받게 되는 협력중소기업 부가가치 생산성 8% 증가, 수출 14% 향상, 재무성과 3억 원 등에 방점을 직고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생산성 향상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는 한편 사전점검으로 파악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6개월간 전사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현장진단으로 혁신환경 조성과 혁신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과 스마트플랜트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5곳 협력중소기업에 새롭게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홍 동서발전 차장은 “협력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4차 산업형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4차 산업형 신기술을 발전소 적용하는 스마트발전소 운영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30건에 달하는 공동연구개발과제에 2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 29건 기술검증용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중소기업 매출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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