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담보설정제도…한전KDN 공기업 최초로 도입
퇴직연금담보설정제도…한전KDN 공기업 최초로 도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6.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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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주)이 공기업 최초로 퇴직연금담보설정제도를 도입키로 한데 이어 지난 31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미래에셋대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주)이 공기업 최초로 퇴직연금담보설정제도를 도입키로 한데 이어 지난 31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미래에셋대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공기업 최초로 퇴직연금담보설정제도를 도입키로 한데 이어 지난 31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미래에셋대우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제도는 직원에게 복지혜택을 넓혀주는 한편 사측은 안정적인 대출금 회수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한전KDN 직원들은 사내대출 이용 시 보증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부담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으며, 이 제도 도입 후 본인 퇴직연금 적립액 50% 한도 내에서 담보설정으로 보증보험료 부담을 줄이거나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홍종일 한전KDN 경영기획본부장은 “퇴직연금담보설정제도는 정부지침과 법령이 정한 범위 내에서 회사와 임직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은 모범적인 제도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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