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이 30일 경인지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방한 중인 남사라이 챠강후 몽골전문감독원 원장을 만나 양국의 광해방지부문과 광산보건부문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챠강후 원장이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평소 그는 우리의 광해관리기술과 광해관리공단과의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바 있다.
이 이사장은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의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강해관리공단은 친환경광해관리를 위한 다양한 부문에서 상생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과 몽골전문감독원은 2010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광해관리·광산보건 등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환경오염 복원과 사후관리에 대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광해관리공단은 몽골전문감독원과 2017년 5월 광물자원·석유개발지역 광해관리사업 공동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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