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운영기업 지정…동서발전 사내벤처 활성화 속도
사내벤처운영기업 지정…동서발전 사내벤처 활성화 속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5.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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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 전경.
동서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사내벤처 창업·분사지원사업’에서 사내벤처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내벤처운영기업 선정평가에서 내부조직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과 특화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계획, 창업전문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등 사내벤처육성계획과 추진의지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동서발전은 그 동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지원전담조직 신설 ▲사내창업 운영지침 제정 ▲창업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사내벤처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동서발전은 내달 중 제1기 사내벤처팀을 출범시키는 한편 올해 중으로 2개 사내벤처팀을 더 출범시킬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 최초로 분사창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남훈 동서발전 차장은 “사내벤처운영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사내벤처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제도와 기반을 토대로 사내벤처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동서발전은 정부의 사내벤처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사내벤처를 악착시켜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내벤처 창업·분사지원은 정부에서 사내벤처육성의지가 있는 기업을 운영기업으로 선정한 뒤 운영기업이 사내벤처팀을 발굴해 추천할 경우 정부지원금과 컨설팅 등 정부지원프로그램으로 사내벤처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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