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마트그리드기술대회…한전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국제스마트그리드기술대회…한전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5.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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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지난 24일 덴마크 현지에서 열린 ‘국제스마트그리드기술경진대회’에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을 출품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스마트그리드실증사업으로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스마트그리드를 확산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전은 전력시스템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우수성과 잘 부합한다는 것과 함께 주요평가요소인 잠재적 영향력과 경제적 합리성, 작용가능성, 기술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전 측은 2015년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과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인 탓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전의 국내외 스마트그리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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