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주차 우라늄價…메이저 감산정책 영항으로 크게 상승
5월 4주차 우라늄價…메이저 감산정책 영항으로 크게 상승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5.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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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價-美 철강재 수입관세 부과로 하락
우라늄價-中 증산조치 영향 받으면서 하락

【에너지타임즈】 메이저기업 감산정책으로 5월 4주차 우라늄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28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월 4주차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2.83달러로 전주대비 3.8%로 늘어난 반면 철광석가격은 톤당 64.66달러로 전주대비 5.8%, 유연탄가격도 톤당 107.12달러로 1.0%씩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우라늄가격은 호주 팔라딘에너지(Paladin Energy)가 나미비아 Langer Heinrich 우라늄 광산에 대한 휴광을 결정하면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철광석가격은 미국 상무부가 중국에서 생산돼 베트남을 통해 수출되는 철강재에 대한 수입관세를 부과하면서 크게 하락했다.

유연탄가격은 국제유가 하락과 내몽골 등 탄광에게 최고 일일 30만 톤 증산을 요구하는 등 중국의 일시적인 증산조치의 영향을 받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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