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가치…남부발전 신입직원에게 먼저 전수
기업의 사회적 가치…남부발전 신입직원에게 먼저 전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5.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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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입사식을 마친 남부발전 신입직원들이 아동복지관을 방문해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8일 입사식을 마친 남부발전 신입직원들이 아동복지관을 방문해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이 미래를 책임질 신입직원들에게 실무업무보다 봉사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먼저 전수했다. 기업이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에 따르면 28일 입사식을 가진 남부발전 24·25기 신입사원 119명은 이날 지역복지센터 노인말동무를 비롯해 아동복지관·노인보호센터 내·외부 환경정화활동에 비지땀을 흘렸다.

남부발전 측은 신입직원들에게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알려주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나눔의 즐거움 가르쳐주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 95명과 24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중 86명은 부산·경남지역 출신이다.

이들 신입직원들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신입직원으로 선발돼 공통교육·발전기초·직무심화·현장실습 등 기초과정을 무사히 마친데 이어 이날 입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에 입사한 것을 축하한 뒤 “전력생산을 책임지는 에너지공기업 일원으로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완수에 앞장서는 창의적인 인재,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융·복합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8일 남부발전 신입직원 입사식에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과 신입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남부발전 신입직원 입사식에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과 신입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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