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광해방지기술 교류…광해관리공단 中 현지서 논의
한·중 광해방지기술 교류…광해관리공단 中 현지서 논의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8.05.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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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열린 ‘제2차 한·중 환경기술 / 학술포럼’에 참여한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열린 ‘제2차 한·중 환경기술 / 학술포럼’에 참여한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중국 북경광야연구총원과 2016년 4월 국내서 열린 ‘제1차 한·중 토양오염 복원 / 광해기술포럼’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제2차 한·중 환경기술 / 학술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포럼에 광해관리공단을 비롯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고려대학교 등 국내 7곳 기관과 중국의 생태환경부 난징환경과학연구소, 칭화대학교 등 7곳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함께 협력을 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해관리공단은 우리의 광해관리기술과 정책, 해외광해방지사업 추진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 중국 측은 광해관리 등 축적된 기술노하우에 많은 관심을 보인데 이어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희토류광산의 친환경적인 개발·관리와 광해기술을 접목한 토양오염복원 등 환경관리정책을 논의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광해관리기술이 친환경광산개발 등 중국 내 환경관리에 활용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광해관리공단은 한·중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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