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플랫폼 운영 목포대…그린캠퍼스 우수대학 왕좌 올라
스마트플랫폼 운영 목포대…그린캠퍼스 우수대학 왕좌 올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5.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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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캠퍼스 전경.
목포대학교 캠퍼스 전경.

【에너지타임즈】 목포대학교가 그린캠퍼스 조성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스마트플랫폼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20일 진행한 ‘2018년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대학 경진대회’를 거쳐 목포·성결·중원·한양·인천대학교 등 5곳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대학교로 선정한데 이어 24일 에나스위트(서울 중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목포대학교는 전기·수도·가스사용량을 통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스마트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에너지관리와 절감 등 그린캠퍼스 특화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성결·중원대학교에 돌아갔다. 성결대학교는 에너지효율설비와 신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중원대학교는 친환경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양·인천대학교는 동아리 활동과 캠페인, 대학구성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목표대학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투자와 친환경인식전환활동비용으로 1억4000만 원, 또 성결·중원대학교와 한양·인천대학교는 1억 원과 8000만 원씩을 각각 받았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환경부는 친환경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는 우수 대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심축으로서 앞장서 친환경을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실현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부터는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 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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