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화력 이어 석탄발전 O&M계약 체결
서남아 시장 점유율 한층 강화 점쳐져
서남아 시장 점유율 한층 강화 점쳐져
【에너지타임즈】 한전KPS가 파키스탄 발전정비시장 영토 확장에 성공했다.
한전KPS(주)은 파키스탄 LEPCL(Lucky Electric Power Company)에서 발주한 발전설비용량 660MW급 석탄발전 운전·정비(O&M)사업을 1321억 원에 수주한데 이어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PS는 앞으로 10년 8개월 동안 LEPCL에서 운영하는 석탄발전에 대한 운전과 고품질 책임정비를 제공하게 된다.
이 발전소는 202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한전KPS는 이 발전소가 준공되기 8개월 이전인 2020년 10월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한전KPS는 175MW급 파키스탄 다하키복합발전 운영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 계약은 서남아시아 발전정비시장 점유율을 한층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내 한전KPS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전KPS는 인도·요르단·필리핀·우루과이 등 8개국에서 11개 사업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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