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주차 유연탄價…인니 등 공급차질 빚어지면서 급상승
5월 3주차 유연탄價…인니 등 공급차질 빚어지면서 급상승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5.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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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價-加 카메코 감산정책 영향받아 상승
철광석價-中 경기지표 개선 점쳐지면서 상승

【에너지타임즈】 5월 3주차 유연탄가격이 인도네시아 수출선적 차질 등에 따른 공급차질이 빚어지면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월 3주차 유연탄가격은 톤당 108.25달러로 전주대비 6.5%,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2.00달러로 1.6%, 철광석가격도 톤당 67.95달러로 1.5%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연탄은 인도·한국 등 주요국 수입량 증가와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 차질 등으로 공급차질이 빚어지면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라늄은 미국 하원에서 원가가 낮은 우라늄 공급원을 감축시키는 법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투자수요가 개선된 가운데 캐나다 카메코(Cameco) 감산정책의 영향을 받았다.

철광석은 중국의 경기지표개선으로 철강재 수요 확대가 예상되면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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