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차관, 추경 2개월 내 70% 이상 집행 주문
김용진 차관, 추경 2개월 내 70% 이상 집행 주문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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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지난 21일 서울지방조달청(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제5차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사전에 준비한 집행계획에 따라 앞으로 2개월 내 예산 70%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김 차관은 “추가경정예산 집행책임은 정부에게 있는 만큼 추가경정예산이 재난수준 고용위기극복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집행을 해 달라”면서 “연말까지 전액을 집행하겠다는 각오로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그는 청년과 구조조정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국보보조사업 지방비 매칭뿐만 아니라 지방교부세 정산분을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추가경정예산 마련·집행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 차관은 “일자리효과 극대화를 위해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정책을 이행하는데 만전을 기해 주고 추가경영예산뿐만 아니라 본예산도 치밀한 계획과 창의적인 접근방법으로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서울지방조달청(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제5차 긴급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지난 21일 서울지방조달청(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제5차 긴급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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