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미정상회담…문 대통령 美 방문길 올라
22일 한미정상회담…문 대통령 美 방문길 올라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5.21 18: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 예정돼 있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21일 17시 27분경 서울공항(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오는 22일 한미정상회담은 통역을 제외한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국 정상은 북한을 완전한 비핵화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국 정상은 단독회담을 마친 뒤 장소를 옮겨 주요 참모들이 참석하는 확대회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에는 비핵화 원-포인트 정상회담이란 성격에 걸맞게 경제부처 장관을 제외한 외교안보부처 장관만 배석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 등 미국 외교안보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정상회담 이후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둘러본 뒤 바로 귀국길에 오른다.

21일 서울공항(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미국 방문을 위해 전용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사진=뉴시스
21일 서울공항(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미국 방문을 위해 전용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사진=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