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이 발전소 인근지역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보안역량 강화에 힘을 보탠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전국 사업소 인근지역 중소기업·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보안역량 강화를 지원할 조직인 ‘정보보안 서포터스’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18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서포터스는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과 기반시설 부족 등을 문제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발전소 인근지역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 서포터스는 보안진단을 비롯한 전문컨설팅과 기술지원 등으로 발전소 인근지역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등 보안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자체적인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상대 남부발전 정보전략실장은 “정보보안 서포터스활동은 지역사회 정보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공공서비스 구현으로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6년부터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24시간 사이버침해사고콜센터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보안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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