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정부 출자 주식배당금이 전년대비 1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 출자기관 36곳 중 배당금이 없는 11곳을 제외한 25곳이 주주총회 등 결산승인을 거쳐 올해 정부 출자 주식배당금은 지난해보다 2468억 원 늘어난 1조8060억 원으로 확정됐다.
산업은행이 흑자로 전환한 것과 한국주택토지공사 당기순이익이 개선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배당금이 발생한 25곳의 당기순이익은 8조9026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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