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GS칼텍스 은상 영예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GS칼텍스 은상 영예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5.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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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가 17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열린 세계 3대 광고제인 ‘2018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2018)’에 ‘마음이음 연결음’을 출품해 공익부문에서 은상과 상품·서비스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연결음은 전화상담원과의 통화를 기다리는 연결음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상담해드릴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와 ‘착하고 성실한 우리 딸이 상담드릴 예정입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등의 코멘트다.

GS칼텍스 측은 대표적인 감정노동 직군의 전화상담원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소중한 사람이란 인식전환으로 익명에 기댄 언어폭력을 줄여보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GS칼텍스가 마음이음 연결음을 도입한 후 진행한 설문조사결과 상담원 스트레스는 54.2%나 감소한 반면 고객의 친절한 한마디는 8.3%나 증가했다. 또 존중 받고 있다는 느낌과 고객의 친절에 대한 기대감도 25%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이음 연결음 영상은 공개된 후 현재 1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GS칼텍스는 마음이음 연결음을 1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현재 LG유플러스·롯데백화점·카카오·세종시민원콜센터 등 19개 이상의 기업·기관이 마음이음 연결음을 실제로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 GS칼텍스 상무는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일상의 에너지들 속에서 작은 아이디어들을 모으고 이를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로 실현해 나가는 또 다른 ‘I am your Energy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음이음 연결음은 2017년 대한민국광고제 5개 부문 수상, 아시아태평양 대표 글로벌 광고제인 2018 ADFEST 2개 부문 수상, 유럽국제광고제인 2017 EPICA Awards 수상, 2017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대상 수상, 2017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수상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영상 캡쳐.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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