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스안전 위반업소 26곳 적발
전남도, 가스안전 위반업소 26곳 적발
  • 김광호 기자
  • hoya@energytimes.kr
  • 승인 2008.04.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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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개 가스시설 점검…사업정지 등 행정처분

전남도 내에 LPG충전소 등 191개 시설에 대해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26개 업소가 적발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달 25일부터 4월 3일까지 LPG충전소와 LP가스판매소 등에 대해 LP가스 안전관리 시·군 교류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2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위반유형별로는 용기소비설비 안전점검과 안전공급 계약체결 스티커 미부착 8개소와 LPG충전소의 충전원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개소, 용기상호 미표시 등을 위반한 16개소이다. 전남도는 이들 업소들에게 3∼6일간 사업정지 또는 과징금 징수와 시정명령, 현장시정 조치 등을 내렸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 실시한 시·군 합동 교류점검은 LP가스 공급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LP가스 안전사고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도는 올 하반기에도 시·군 교류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상반기에 실시하지 못했던 가스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법 규정 등의 준수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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