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
“저탄소 녹색성장 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5.21 17: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난방公, 에너지절약사업으로 1만5093Gcal 난방열 절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가 지난 2008년도 동절기에 시행한 제5회 에너지절약 실천 지원사업을 분석한 결과 1만3974세대에서 참여해 1만5093Gcal의 난방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고객 에너지절약으로 녹색성장과 에너지복지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난방사용량 절감은 지역난방 공동주택 9700세대의 동절기 1개월 간의 난방사용량에 해당하며 8만9293㎡ 면적에 2만7000여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때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해당한다고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지역난방 열사용량 합계가 전년 동절기 지역난방 열사용량 합계 대비 10% 이상 절감 시 개별세대와 소속 공동주택단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은 가정 내 에너지절약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더불어 고객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지원을 위해 난방설비 점검과 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캠페인 참여 세대 중 난방사용량을 10%이상 절감한 세대에 대해선 인센티브로 친환경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해당 공동주택 단지는 열요금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