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뿔도 단김에 빼라(?)
쇠뿔도 단김에 빼라(?)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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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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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비공개로 진행된 지경부의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 간담회를 두고 일사천리 행정에 불만을 표출하는 태양광 업계.

한계 용량 설정을 기습적으로 발표하더니, RPS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업계 의견 수렴으로 교묘히 위장해 정책 입안 수단으로 쓰려는 모습이라며 울분.

태양광 업계 한 관계자 “간담회 소식에 늦게나마 참석하겠다고 말했지만 지경부는 사전에 신청 없었으면 불가하다고 하니 한계 용량 말 나올까봐 지레 겁먹은 모양”이라며 빈정.

발전차액 기준설비 용량 정하고 나서 RPS까지 한 걸음에 내달음 치려는 모습을 빗대 쇠뿔도 단김에 빼라(?)

사전적 의미대로 “어떤 일이든지 하려고 생각(태양광쪽 지원 줄이려고) 했으면 한창 열이 올랐을 때(사업자들 한계용량 설정으로 반발할 때)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겨야 함(RPS까지 한번에 가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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