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개조사업 설문 실시… 85% 만족
제주도가 경유자동차를 저공해엔진(LPG)으로 개조한 차량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제주도가 엔진제작사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LPG로 개조한 41대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35명(85%)이 종합적으로 만족했다고 평가했으며 연비분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출력분야에서 39명(95%)이 만족하다고 평가했다.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공해엔진(LPG)개조사업은 운행경유 차량을 LPG엔진으로 개조 할 경우 개조비용 중 90%를 지원해주고 폐차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와 함께 약 60여가지 엔진부품교체가 이뤄져 엔진수명이 연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LPG로 엔진 개조를 희망하는 경유 차량(개인 제외)은 이달말까지 참여신청서와 LPG개조 가능여부 확인서, 자동차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첨부, 도생활환경과(710-6084)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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