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에 집중
한전KDN,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에 집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5.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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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IT 솔루션으로 전력계통 전 분야에 걸쳐 지원
정부가 녹색성장 정책의 큰 틀로 스마트그리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KDN이 기술력 집중에 나섰다.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전력IT연구원을 중심으로 송·변·배전 등의 분야에 걸쳐 스마트그리드 관련 15개 중요과제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한전과 공조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상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은 송·변전의 전력설비감시시스템과 배전의 고객설비 파급장애 관리시스템, 판매의 선진검침 인프라시스템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재 개발이 완료된 중요 스마트그리드 관련 시스템은 지능형 광전송장치와 원격검침 관리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실시간 광역전력계통감시 시스템 등이다”며 “현재 전력산업에 적용 가능하며 앞으로 본격적인 스마트그리드 구축이 본격화될 경우 그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전KDN은 우리나라 전력분야 IT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현재 수행하고 있는 급전자동화시스템(K-EMS)과 송변전 자동화시스템(SCADA), 배전자동화 시스템(DAS), 전력사용량에 대한 원격검침 등이며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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