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대상 신도시 에너지사용량 10% 충당
충남도청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국내 최고의 에너지절약형 도시를 건설키로 했다.
충남도는 최근 ‘도청이전 신도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도시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10%를 태양열과 지열, 폐기물 고체연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키로 했다.
특히 기존 에너지사용량 절감목표 37.2% 중 신재생에너지 10%, 집단에너지 11%, 고효율기자재 16.2% 등을 구축키로 결정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용역보고회를 계기로 전국 최고 에너지절약형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을 통해 향후 아파트 분양시 브랜드화로 토지분양 촉진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의 효율화를 위한 다각적인 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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