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사업도 으뜸, 봉사도 으뜸
[SK에너지] 사업도 으뜸, 봉사도 으뜸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09.05.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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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의 사회공헌은 소외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복지(장애인, 노인) 및 교육(청소년), 환경 분야에서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에너지는 에너지 회사라는 기업 특성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행복경영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에 추위와 싸워야 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2004년부터 매년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전국 40여 개 지역에서 10만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하여 매년 100만장씩 4000여 가구에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배달 봉사에도 적극 참여한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 줘라-SK에너지는 물고기를 직접 주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하여 NGO, 보건복지부, 노동부와 함께 일자리 창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교사를 파견하는 ‘행복한 일자리 사업’과 보육시설 설립을 통해 저소득 여성들의 취업 기반을 확보하는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1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를 통해 빈곤지역 아동과 영유아들의 복지증진을 도왔다.

2008년부터는 각각 새터민과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메자닌 아이팩’(박스 제조), ‘메자닌 에코원’(블라인드 제조) 등의 제조 기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일자리 지원 대상을 노숙인과 장애인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이 발전해야 회사도 발전
-SK에너지는 회사발전의 터전이 되어 온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10년간 총 1525억원을 투자해  36만3636m²(110만평) 부지에 국내 최고 시설의 자연테마공원인 울산대공원을 조성하고, 2006년 4월 울산광역시에 무상 기부 채납했다.

그리고 울산대공원은 다양한 문화육성 프로젝트를 기획·시행하여 지난 해 한 해 동안 500만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사회와 기업체가 협력 상생하는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SK에너지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 꿈나무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대에서 추천하는 우수 학생에게 산학협동 장학금을 연 2회 지원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 매년 중·고교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울산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의 각종행사 및 졸업식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1999년부터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 소재해 있는 물류센터 인근 초등학교의 결식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의 결식학생을 위한 급식비로 약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임·직원 따로없이 모두가 봉사활동
-SK에너지의 사회공헌활동은 특히 경영층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한다.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비롯해 수해복구 지원, 노인복지시설 배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마라톤 경영인’으로 불리는 신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마라톤대회에 출전하여 완주를 후원하는 지인과 임직원들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후원자 이름을 등번호에 달고 달린다. 회사는 이렇게 모아진 성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매칭펀드(Matching Fund)를 조성해 2004년부터 모아진 성금 총 12억여원을 국내외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였다.

 현재 SK에너지 전 임직원의 80%에 이르는 4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난해 봉사시간만도 총 5만5000여 시간에 달한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CEO에서 사원에 이르기까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강조하는 SK에너지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사회 전체의 행복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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