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에너지
[GS칼텍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에너지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09.05.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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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 2월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사회공헌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2006년 8월에는 GS칼텍스재단을 설립했다. GS칼텍스재단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매년 100억원씩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재단을 통해 문화인프라 구축 등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인재육성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GS칼텍스는 기존에 회사가 펼쳐왔던 공익활동들을 기반으로 회사가 매년 재단에 출연하는 재원을 더해, ‘나눔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함께 발전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미래를 위한 환경 보전’, ‘문화·스포츠 진흥’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나눔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장이 위치한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GS칼텍스 사회봉사단’을 발족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창립기념일 장애우 나들이, 여름방학 장애아동 홈스테이 봉사, 연말 불우이웃 소원성취 릴레이 등의 기획봉사 활동과 함께 독거노인 반찬배달, 복지지설 고쳐주기 등 매주 또는 매월 진행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08년 12월 불우이웃들이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가지고 싶은 것 등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GS칼텍스 봉사자들이 도와주는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매년 12월 지속되고 있는데, 2008년 프로그램에서 GS칼텍스는 독거노인 난방유 전달, 불우아동 눈썰매장 나들이, 장애인 크리스마스 외식 파티, 장애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사주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1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06년 ‘USB 나눔’을 만들어 전량을 판매하여 3억8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2007년 11월부터는 월드비전·KAIST 산업디자인학과와 함께 자선상품 ‘MP3 나눔’을 제작·판매해 4억4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GS칼텍스는 2008년 12월에도 나눔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자연 가습기 ‘러브 팟 나눔’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 발전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 GS칼텍스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공동체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의식에 기초하여 미래의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13년 동안 5159명의 여수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총 3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2008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장학증서가 인쇄된 통장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섬 지역의 10개 학교·분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습기자재·특별활동비·급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시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07년부터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별도 선발된 원어민 강사들이 거문도를 비롯한 여수지역 섬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23곳(분교 포함)의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여 학교별로 매주 2차례씩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1994년부터 여수·순천시 등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5~6월에 ‘GS칼텍스 어린이글쓰기대회’ 를 개최하고 있는데, 2008년 5월에 열린 행사에서는 거문도와 연도의 초등학생 53명을 포함해 여수 48개교, 순천 19개교 등 67개 초등학생 4500여 명과 학부모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수시 흥국체육관 및 거북선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들 각자가 가진 기량을 마음껏 자랑하면서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지금까지 글쓰기대회 행사에 참가한 아동수는 총 4만여 명에 달한다.

▲미래를 위한 환경보전
- GS칼텍스는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가꾸어 나가는 지역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1994년부터 환경부와 공동으로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환경미술대회를 통해 1994년부터 2008년까지 15년 동안 어린이 7만7000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즐거운 환경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02년부터 매년 여름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UNEP(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GS칼텍스-UNEP 여수청정해역 캠페인’을 전개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수인근 연안의 바다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스포츠 진흥 활동- GS칼텍스는 문화예술과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2008년 9월부터 문화재청·여수시·재단법인 예올과 손잡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해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보다 더 잘 알리기 위한 ‘여수시 문화재안내체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디자인 무원칙성, 주변경관과의 부조화, 영문오기 등 기존 문화재 안내판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문화재 안내판 신규 제작 설치는 물론 이충무공과 전라좌수영의 역사적 가치를 잘 알리기 위한 테마 가이드북 개발과 오디오 가이드 제작의 3단계로 진행되며, 2010년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여수지역의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여수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GS칼텍스재단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과 장도, 고락산 일원에 들어서게 될 문화예술공원은 공연장과 전시장, 이벤트광장을 중심으로 전망시설, 야외 자연학습장, 생태 산책로, 시민휴식공간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서 2008년 12월 현재 마스터플랜을 완성하였으며, 2009년 상반기 부지매입과 실시설계에 이어 2009년 내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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