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의 미수금이 5조원에 육박한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되는 요즘.

공사측은 현재 누적된 미수금의 원인은 요금 동결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가스요금을 올리는 것말고는 뚜렷한 해답이 없다고.

가스공사 관계자는 “하지만 경기상황이 워낙 좋지 않아 가스요금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함부로 못하고 있다”며 한숨.

이 관계자는 “지경부에서도 미수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상황이 좋아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추진해야 할 것이라는 답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업계 한 관계자는 “미수금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스공사나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있는 지경부나 애타는 마음은 매한가지 일 것“이라고  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