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에너지신산업부문 기술협력 확대 점쳐져
한-태국 에너지신산업부문 기술협력 확대 점쳐져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5.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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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우리나라와 태국 간 에너지신산업부문에서의 기술협력이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현지에서 스리 지라뽕판 태국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양국 재생에너지확대정책과 에너지신산업 기술협력확대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장관은 에너지기술 공동 연구와 네트워킹 강화 등 에너지신산업부문에서의 협력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태국연구재단이 이날 체결한 에너지기술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백 장관은 태국과의 에너지협력 확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수상태양광발전실증사업협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이를 토대로 상업용 태양광발전단지 조성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설비 보급 등으로 확대할 것으로 제안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 기업과 태국 대학교가 지난해 5월부터 수상태양광발전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부지가 왕립 저수지인 관계로 사용권 승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태국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백 장관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태국을 방문해 태국의 총리와 산업부 장관 등을 만나 경제협력확대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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