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방폐장 방문한 8개국 원자력안전규제기관장
경주방폐장 방문한 8개국 원자력안전규제기관장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8.05.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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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8개국 원자력안전 규제기관장들이 지난 15일부토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제42차 회의에 참석차 방한한 가운데 16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 운영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곳 핵심시설인 지상지원시설과 동굴처분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안전부문 국제 공조를 위해 1997년 설립된 선진 원자력규제기관장 모임으로 미국·영국·스웨덴·캐나다·일본·독일·프랑스·스페인 등 9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2006년 설립 후 유일하게 신규 가입했으며, 올해부터 의장국을 맡아 성능검증서 위조, 해체안전, 방사성폐기물관리 등 원자력안전부문 이슈와 현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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