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16일 14시 22분경 한전원자력연료(주) 부품동 1층에 있는 집진기 배관공사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인부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쳤다.

한전원자력연료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발생 장소는 부품동으로 비방사선구역이며, 이 사고 원인은 인부들이 집진기를 증설하는 과정에서 집진기 증축을 위한 배관절단작업 중 불꽃에 의해 배관 내 금속분말과 반응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상 6명은 외부업체 인부 1명과 한전원자력연료 직원 5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전원자력연료는 사고가 발생한 뒤 7분 만에 응급처지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