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중장기 5대 핵심기술 관련 2019년도에 수행할 연구개발(R&D)사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규연구개발과제 공모대상은 ▲서부발전 중장기 기술개발전략인 5대 핵심기술부문 ▲전력기술 육성을 위한 기초연구 ▲발전분야 운용기술 향상을 위한 과제 ▲발전5사 공동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과제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등이다.

5대 핵심기술부문은 ▲발전설비 운영기술 ▲가스터빈 국산화기술 ▲IGCC 운영·연계기술 ▲신재생에너지 적용 기술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등이다.

서부발전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최종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용식 서부발전 엔지니어링처 차장은 “서부발전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 4차 산업기술과 연계한 발전부문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9년도 수행할 신규연구과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대전 동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최근 정부의 연구개발정책과 일자리창출 방안, 자체 연구개발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연구개발시스템 참여방법 등을 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