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에너지컨설팅…에너지공단 서포터 13인 활동 본격화
맞춤형 에너지컨설팅…에너지공단 서포터 13인 활동 본격화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8.05.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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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중소기업이 에너지효율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게 될 에너지서포터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전국 300곳에 달하는 중소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관련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에너지서포터제도를 운영키로 한데 이어 15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2018년도 에너지서포터 청렴서약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서포터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임명장은 받은 에너지서포터 13명은 현장컨설팅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 근절을 위해 청렴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서약했다.

특히 에너지공단 측은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확대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 도입 시 경제성 분석과 최적설치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과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인택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에너지공단은 대기업 에너지담당전문가와 연계한 에너지관리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2010년부터 8년간 1만883곳에 달하는 중소기업에 에너지효율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했다. 그 결과 50만6000toe에 달하는 에너지절감잠재량을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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