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범년 광양그린에너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재가를 받아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전KPS 관계자는 “현재 취임식 일정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이며, 조만간 취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김 신임 사장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나와 부산대학교와 충남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뒤 근무하다 2001년 한국수력원자력(주)로 자리를 옮겨 울진원전(現 한울원전) 제2발전소장, 엔지니어링본부장, 발전본부장 겸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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