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국가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안) 수립의 첫 단계로 기술별 전문위원회에서 신규 사업과 계속 사업 등을 두고 450곳에 달하는 부처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문위원회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19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국정과제 등을 고려한 뒤 국가연구개발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전문위원과의 오찬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찾기 위해 중요한 것이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이라면서 “정부의 연구개발투자가 혁신의 밑바탕으로 역할을 하는 만큼 전략적인 투자와 연구자 중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올해부터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제도개선과 인력양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새로운 투자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신사업 여건 조성과 부처 간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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