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워크숍은 기업문화 CoP와 청년이사회 간 상호작용을 통한 기업문화혁신의 첫 시작으로 기존 조직 내 남아 있는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문화를 해소하기 위해선 아래로부터 수평적 토론문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혁신문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중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는 기업문화에 대한 진단과 의견수렴결과를 토대로 기업문화 개선방향과 다양한 과제를 도출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변화혁신 ▲소통·협업 ▲가치공유 등 3가지 주제별 추진과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중부발전 한 직원은 “자유롭게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해법이 도출되는 경험을 하면서 기업문화 개선과 도약을 위한 변화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면서 “이런 수평적 토론 문화가 정착되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기업문화변화 주역은 현장에 있는 임직원이며, 임직원들의 직장 내 만족도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소신으로 젊고 미래지향적인 중부발전만의 독창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그 일환으로 중부발전은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개선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년이사회와 사업소별 조직문화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문화CoP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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