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판 짠 전기협회 조직…김종갑-김동수-심유종 라인 구성
새판 짠 전기협회 조직…김종갑-김동수-심유종 라인 구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5.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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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이사회서 만장일치로 회장 추대하고 상근부회장·전무이사 임명

【에너지타임즈】모처럼 전기협회 조직이 정상적인 모습을 갖췄다. 그 동안 공석이었던 회장과 상근부회장 자리가 채워졌기 때문이다.

대한전기협회는 11일 전기회관(서울 성파구 소재)에서 2018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이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김 신임 회장은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동수 前 전문건설공제조합 상임감사와 신임 전무이사에 심유종 前 한전 인재개발원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노무현 前 대통령의 국회의원시절 보좌관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19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정무특보를 지냈다.

심 신임 전무이사는 한전에서 관리본부장과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전기협회는 이날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18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전기협회는 전기산업계 중심단체로써 역할을 증대하고 위산을 제고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전기협회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에 대한 국내외 연구개발(R&D)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적용사례를 개발해 나가는 등 기술발전기반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KEPIC 관련 모바일 버전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기협회는 전기산업계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정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관련 2021년 시행에 대비한 전력산업계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전기협회 신규 임원으로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주) 대표 ▲주영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대표 ▲유정준 SK E&S(주) 대표 ▲류지윤 유니슨(주) 대표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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