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일정…내달 12일 싱가포르로 맞춰져
북미정상회담 일정…내달 12일 싱가포르로 맞춰져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5.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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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보좌관 싱가포르 개최 권유 받아들이기로 언급

【에너지타임즈】세기의 담판으로 손꼽히는 북미정상회담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을 세계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북미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미정상회담을 갖는 대통령이란 수식어를 갖게 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했으나 보좌관들이 대부분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권고해 싱가포르 개최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지역적 허브이며, 미국과 긴밀한 외부·방위관계를 맺고 있는데다 북한도 1975년 외교관계를 맺어 친숙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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