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신고리원전 2호기(발전설비용량 1000MW)에 대한 제4차 계획예방정비를 매듭지은데 이어 4일 10시경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원전 2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연료교체, 원전구조물 건전성 점검, 후쿠시마원전사고 후속조치인 원자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유로 실증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와 설비개선을 수행한 바 있다.
신고리원전 2호기는 오는 7일 12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신고리원전 2호기는 국내 원전 최초로 상업운전 후 4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했고 이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무고장안전운전은 발전소 가동에서부터 계획예방정비까지 한 차례의 고장·정지도 없이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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