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기업…탐사투자 늘었으나 성공률 높지 않아
광산기업…탐사투자 늘었으나 성공률 높지 않아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8.05.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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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광산기업들이 탐사활동에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나 좀처럼 탐사성공률을 높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S&P 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Global Market Intelligence)는 지난 10년간 금 탐사에 투입된 비용은 543억 달러로 그 이전 18년간 집행된 322억 달러보다 60% 증가했으나 새롭게 발견된 금 광산은 41건 2억1550만 온스에 불과해 그 이전 18년 간 222건 17억3000만 온스가 발견된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이 회사는 새로운 발견부터 생산에 이행되기까지 평균 20년 리드타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한 뒤 15~20년 후 생산으로 이행되는 프로젝트 수가 크게 줄어들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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