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정혁신지원…한수원 3년간 33억 투입
중소기업 공정혁신지원…한수원 3년간 33억 투입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8.05.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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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업과 협력중소기업 8000만 원씩 경쟁력 향상에 사용



【에너지타임즈】앞으로 3년간 한수원이 경북 경주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과 협력중소기업에 33억 원을 투입한다. 이 재원은 이들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사용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생산성본부·협력중소기업 등과 경북 경주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한데 이어 3일 현대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도 공정혁신지원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한수원 중소기업 공정혁신지원은 중소기업 공정을 개선시킴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불량률 개선과 작업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앞으로 3년간 41곳 경주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과 협력중소기업 경영컨설팅과 설비 도입·개발에 8000만 원씩 모두 3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한수원은 참여기업별 개선과제를 도출한 뒤 내달부터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수원 중소기업 공정혁심지원으로 참여기업 불량률이 평균 62% 개선되는 한편 생산성은 56% 향상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또 1차 연도 사업에 참여한 15곳 기업은 모두 47명을 신규로 채용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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